사랑만큼 어려운 게 또 있을까? 하지만 사랑이 어렵다고 아무나 만나면 끝이 좋지 못하거나 후회하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내 이야기 같은 것도 있고 내 친구의 이...

이 책은 낮에는 당당하지만 밤에는 눈물을 쏟으며 자신이 한 말과 행동, 벌여놓은 일들에 대해 괴로워하는 여성들을 위해 자기 자신의 모순을 이해하고 억눌렀던 감정을 해방시키는 법을 전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꼭 여...

이 책은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가 <생활 기스 상담소>를 열어서 자신이 비정상일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속내를 듣고 진단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내가 정상일까? 나에게 무슨 ...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곱 가지 심리적 상처들을 다룬 책이다. 거부당한 느낌, 고독, 상실감, 죄책감, 반추 사고, 실패, 낮은 자존감이 그것이다. 어른이 되면 어릴 때와 달리 아파도 아픈 것을 표현하기가 힘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말이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기분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이 바로...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중년 남자들의 이야기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10년간의 긴 전쟁을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겪은 열여덟 번의 모험담을 드라마틱하...

이 책은 신화와 고전,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현실 삶의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헤친 인문학 강의를 엮은 책이다.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인문학의 개념부터 책과 문학, 인간답게 삶의 주체로 살아가는 법을 강의하고, 그들이 직...

이 책은 인문학의 정체가 무엇인지, 인문학이 오늘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문학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독립적 주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문학이란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

상식은 우리가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좁게 만들기도 하고 변화도 창출할 수 없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은 세상을 지금까지의 잣대로만 재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을 증명...

이 책은 신영복 교수의 다른 저서에 실린 글들을 교재 삼아 동양고전 독법을 통해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인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거의 25년간 대학 강의를 하였는데 2014년 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