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 수립 토론회 개최 -

충청북도가 제천시를 한방바이오 도시로 특화 발전시키기 위해 제천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 수립 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스터플랜 시민공청회는 7월20일 오후1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방관련 전문가, 기업인, 기관․단체대표, 농민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마스터플랜 발표와 패널 토의, 방청석의견수렵 등으로 진행된다.

제천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은 한의약 연구개발지원 인프라 확충, 한방바이오 휴양․관광도시 조성, 한방바이오 연구․판매 지원사업, 제천한약재 명품화 사업 등 4개 전략목표에 27개 세부이행 과제를 선정하여 2020년까지 총사업비 4,723억원을 투자하는 제천한방산업육성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한방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방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제천시를 한방바이오 연구, 교육, 주거, 문화, 관광, 지식서비스 등이 융합된 동북아 제일의 한방바이오밸리로 특화 육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2010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한방바이오를 특성화한 지역발전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에 제천시와 협의하여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한방바이오 전문가 및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금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한약재, 한방화장품, 한방식품, 한약제제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방바이오 특화도시로서 오송, 오창 청주공항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및 내륙첨단벨트에 연접하여  한방바이오밸리로 특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