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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청풍명월 바둑축제 팡파르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2011 청풍명월 바둑축제 팡파르
작성자 운영자


2011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7월30일 박달재에서 막이 올랐다.

2002년 제천 바둑인들이 바둑을 통해 제천을 홍보하고 발전 시킨다는 취지로 시작한  이 축제는 2009년 오만식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규모가 점점 커졌다.

사실상 9회대회인 셈이며 올해 66개팀(1팀 5~10명) 선수만 600여명 가족과 동호인 등 1500여명이 운집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오만식 회장은 국내대회는 올해로 마감하고 10회행사는 아시아행사로 치루겠다고 선언했다.

바둑인의 휴양을 겸한 청풍명월 바둑축제는 바둑인들 사이에 최고의 대회로 알려지며 올해 무려 10명이 넘는 프로기사들이 찾아 주었고 특히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과 승순선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더욱이 바둑 TV에서 해설로 국내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해설사범 2명이 자리해 줬다.

이런 엄청난 규모이다보니 제천시의 기관단체장은 거의 모두 참석할 만큼 알짜배기 행사가 됐다.

토요 휴무일 임에도 불구 연영흠 서장과 코레일충북본부장, KT지사장, 한상윤 교육장, 이광진 문화원장 등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최명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서 깊은 박달재에서 바둑인들의 우의와 발전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송광호 국회의원은 바둑을 생각의 힘이라고 예찬했다.

또 한상윤 교육장과 조덕희 의원, 이승우 초대 제천시 개청시장 등은 바둑을 통한 제천의 발전과 바둑인의 화합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박달재수련원 소나무 그늘 아래서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전체 참가자의 1국이 두어졌고 오후 6시까지 2국이 두어졌다.

이 시간 리셉션이 개최되며 내일(31일) 오전 10시 3국이 시작되고 오후 1시부터 4국이 두어진다.

또 31일 오후 2시부터는 바둑 TV 등을 통해 해설을 겸한 대국 상황이 전국으로 녹화 중계된다.

선수단은 각 동호회를 대표하는 선수단으로 구성됐고 타이젬 바둑사이트 기력이 적용됐다.

프로기사들은 지도대국을 벌여 주기도 했고 지도대국은 김성국 전경찰서장, 소설가 김진명, 이창식 교수, 오만식 회장. 이경용 주민자치협의회장겸 바둑협회 부회장(아마 2단) 등 20여명이 나섰다.

제1국이 두어지는 시간, 제천시바둑협회는 김이 무럭무럭나는 옥수수 600여통이 제공되기도 했다.

제천시청팀은 제1국을 김항섭 부시장(아마 잔뜩 3단)이 이겨주는 바람에 3대2로 승리했고 2국은 3대2로 대학팀에 졌다.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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