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 중․고등학생 자원활동가들 8월17일~18일-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8월 17~18일 이틀 동안 제천시 외곽 지역의 아기와 어린이들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북스타트코리아가 선발한 전국의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의 청소년 자원활동가 15명과 제천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10명 북스타트 자원봉사자 5명 등 30명이 체험하게 된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들은 17일 제천시내 6~7세 어린이 50명에게 그림책 두 권이 들어있는 ‘북스타트 보물상자’를 선물하고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잘 계획이다.

또 18일에는 제천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의 아기가 있는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후 35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그림책 두 권과 육아 안내 책자, 가방, 손수건 등이 들어있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 자원활동가들이 제천지역의 아기들에게 “책 언니, 책 오빠”가 되어 아기들이 그림책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의미 있는 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 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제천시와 북스타트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 제천북스타트를 발족하여 2006년부터는 제천시 외곽 읍․면지역 아기들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 등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