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조동현)는 회원과 유대관계 증대를 위해 다문화가족을 초청, 지역 문화재탐방과 오찬을 베풀어 주고 있어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박예지(40. 필리핀)씨의 친정어머니 리디아 디존(70)씨와 남동생 디존 롤리(40)씨를 제천으로 초청해 온정을 베풀었다.

또한 이들 다문화가족은 9월5일 오전 11시 40분 시장실을 방문해 최명현 시장, 조동현 새마을회장, 신영섭 부녀회장,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제천시와 새마을회는 박예지씨 친정가족에게 방문기념으로 마련한 전자렌지 1대와 미니오디오 1대 등 전자제품 2대를 선물로 증정했다.

간담회를 마친 다문화가족은 이날 새마을회 관계자와 점심을 함께하고 의림지를 탐방 후 덕산면 박예지씨 집으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