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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상세보기 - 제목,추천인,저자,출판사,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추천인	시립도서관
저자	이제니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이 시집에서 시인은 문장들 사이사이로 문득 끼어드는 ‘어떤 목소리’로, 미처 다 말할 수 없는 무엇을, 지나간 자리를, 남겨진 자리를 환기시킨다. 그 모든 목소리들은 한 개인의 목소리이자 그 개인이 지금껏 겪어오고 건너온 모든 사람과 생의 목소리의 총합이기도 하다. 고백하고 독백하는 시집 속 문장들은 스스로 살아 움직이면서 입 없는 말, 지워나가면서 발생하는 말이 된다. 시인은 연약하지만 분명한 용기와 애도를 담아 가만히 받아쓴다, 자신 안에 있는 또 다른 누군가이자 자신 아닌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용참고: 네이버 책,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소장정보 811.608-문91ㅁ-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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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