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위원회 박 승 동 의원입니다.

향긋한 봄꽃과 함께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차오르는 사월! 존경하는 14만 제천시민과 김호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최명현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소망이 기쁨으로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12월 8일! 성공경제도시 제천! 웅비의 해를 맞이하기도 전에 폭설로 무너진 왕암 바이오 밸리 내 지정폐기물 최종처리장의 에어돔 붕괴는 해가 바뀌어 얼어붙은 겨울의 모진 추위를 견디고 봄을 맞이하며 솟아나는 새싹에게는 그 희망의 꿈을 꺾는 환경사태였습니다.

이러한 에어돔 붕괴와 함께 발생되는 방류수로 인하여 더욱 우려되는 것은 본격적인 농사철과 함께 농부의 꿈과 희망마저 빼앗아 가고 있는 것은 물론 미당천에서 장평천으로 장평천에서 남한강으로 환경 재앙이 이어져 수도권 주민들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는데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사태에 대하여 본의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제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하여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그리고 모든 단체 및 시민들께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전력을 다해 왕암 바이오 밸리 내 지정폐기물 최종처리장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면서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