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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조연진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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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신웅 |
| 조회수 | 282 |
안녕하세요. 저는 타지에서 살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제천시 모산동에서 살고 있는 제천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조연진 주무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 말부터 제천시민 대상으로 지급해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있었습니다. 이 긴급재난지원금은 3/21부터 4/3까지 방문신청을 해야 지급되는 돈이었습니다. 평일에는 09:00부터 18:00까지 신청할 수 있고, 주말에는 09:00부터 17:00까지 신청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천 시민이니 이 기간 안에 꼭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지난 4/1까지 격리 기간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4/1까지는 격리로 인해 당연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었고, 그 뒤에 4/2, 4/3 이 두 신청 날짜가 있긴 하였지만 제 직장 근무 때문에 역시 이 두 날짜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제 때에 미리 신청을 받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이걸 그냥 버리기 아까워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문의를 드려 보았습니다. 그 때 바로 긴급재난지원금 담당이신 조연진 주무관님께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조연진 주무관님께 제 사정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단 친절하게 제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주말인 4/2, 4/3 이 날짜에는 17:00까지 신청이 되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나, 본인이 늦게까지라도 기다리고 있을테니 늦더라도 직장 근무 끝나고 꼭 찾아오셔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조연진 주무관님께서 너무 힘드실 것 같아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괜찮다고 하시면서 저의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독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조연진 주무관님의 섬세한 배려심과 시민 사랑 덕분에 못받을 수 있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제천으로 새로 전입오면서 제천에 대한 좋은 기억들만 남고 있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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